빌리언스(Billions) 시즌 2 리뷰 — 동맹과 배신, 더 위험해진 체스 게임
시즌 1에서 쌓인 긴장감이 터지기 시작합니다. 빌리언스 시즌 2는 2017년 2월 Showtime에서 방영됐고, RT 비평가 89%로 전 시즌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어요. 척과 액스의 관계가 이제 공개적인 전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동맹 구도가 복잡하게 얽히기 시작합니다.
줄거리 — 숨기던 칼을 드디어 꺼냈다
시즌 1 말미의 충격적인 반전 이후, 척과 액스는 더 이상 조심스럽게 탐색하는 관계가 아닙니다.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대를 무너뜨리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섭니다.
Axe Capital 내부에서는 새로운 균열이 생기고, 척의 사무실에서도 충성심이 시험대에 오릅니다. 더 많은 인물들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양쪽을 오가며 체스 판은 점점 복잡해져요. 웬디의 입지도 흔들립니다.
시즌 2의 강점 — 전선이 확장된다
전선이 단순한 두 남자의 싸움에서 훨씬 넓은 판으로 확장됩니다. 새로운 캐릭터들이 설득력 있게 기존 구도에 편입되면서, 각 인물의 충성과 배신이 더 풍부한 드라마를 만들어냅니다.
태일러 메이슨(아시아 케이트 딜런)이 등장하면서 Axe Capital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습니다. 논바이너리 캐릭터로서, 감정이 아닌 순수 논리로 움직이는 이 인물은 시즌 2의 가장 신선한 요소 중 하나예요.
각 캐릭터의 심리적 깊이가 깊어집니다. 시즌 1이 설정이었다면, 시즌 2는 그 설정 위에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즌입니다.
아쉬운 점
중반부 일부 에피소드에서 속도감이 떨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. 새로운 인물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집중해야 할 대상이 분산되는 느낌도 있어요. 시즌 말미의 결말이 다음 시즌을 위한 셋업에 집중되어 있어 이번 시즌 자체의 마무리가 다소 미완성인 느낌을 줍니다.
- 태일러 메이슨 등장 — 시리즈 역대 최고의 신규 캐릭터
- 단순 양자 대결에서 다층적 권력 구도로 확장
- 동맹과 배신의 역학이 더욱 정교해짐
- RT 비평가 89% — 시즌 1보다 업그레이드된 평가
- 매기 시프의 웬디 연기가 이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빛남
- 중반부 일부 에피소드에서 속도 저하
- 등장인물 수 증가로 집중도 분산
- 시즌 말미가 다음 시즌 셋업에 치중
- 일부 서브 플롯이 메인 갈등과 연결이 약함
- 시즌 1을 보지 않으면 맥락 파악 불가
총평
전선이 넓어지고, 체스 판이 복잡해진다 — 태일러 메이슨의 등장만으로도 시즌 2는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.
- 시즌 1을 본 모든 분
- 다층적인 권력 구도와 배신 서사를 즐기는 분
- 논바이너리 캐릭터의 매력적인 등장을 보고 싶은 분
- 시즌이 거듭될수록 깊어지는 드라마를 선호하는 분
- 시즌 1을 안 본 분 (무조건 순서대로 봐야 함)
- 갈등이 빠르게 해소되는 깔끔한 전개를 원하는 분
- 인물이 많아지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는 분
- 완결된 시즌 결말을 원하는 분
잠정적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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